안녕하세요 올해가 지나면, 더이상은 학생으로 있을 수 없는... ㅠ 암울한 입니다...
첨부터 즐거운 대학 생활같은건, 꿈꾸지 않았지만(사실은 바랬지만 ㅠ) 어쨌든,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가 버릴지는 몰랐네요...
사실 대학 생활의 시작이 코로나라, 뭔놈의 학교를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사람들 평가도, 코로나 세대 애들은 떨어진다고(?) 표현들 하고 그러니까,
이건 뭐, 원하지도 않게, 취포세대에 합류하게 되는건가...하는 걱정만 느네요...
과는 경영학과인데, 교수님들 말로는 경영학과는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는...그지 같은 소리들만 하고 있고...
아무튼,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도 전전하고, 직무나 회사도 조사하면서 계속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준비를 하면 할수록 뭔가 더 아득해 지는게...
이게, 아직 한참 남았는데도, 불안감만 늘어나는거 같네요,
사실...일을 하고 싶지 않은게 진심인거 같기도 하고,(다들 그렇겠지만...돈 많은 백수가 꿈입니다. ㅠ)
어차피 해야하는거면, 좀 쉬운길로 잘 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올해는 추억이나 더 만들어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인생에 더이상은 이런 휴식시간이 없을지도 모르니)
매일매일 고민만 쌓여갑니다.
제가...이상한 거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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